“트럼프, 취임 첫날 트랜스젠더 군인 추방”

“트럼프, 취임 첫날 트랜스젠더 군인 추방”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4-11-26 00:28
수정 2024-11-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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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1만 5000여명 강제 전역 계획
“갑작스러운 병력 감소 부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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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인 내년 1월 20일 미군 내 모든 트랜스젠더 군인을 강제 전역시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더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7년 1기 행정부 때도 트랜스젠더 신규 입대를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다만 이미 복무 중인 트랜스젠더는 군에 남도록 허용했다.

이후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랜스젠더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트럼프의 조치를 뒤집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초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는 이를 ‘트랜스 광기’라고 비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현재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트랜스젠더 군인을 모두 군 복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의병 전역시킬 예정이다. 트랜스젠더들이 새로 군에 입대하는 것도 금지한다.

현재 트랜스젠더 미군은 1만 5000여명으로 추정된다. 레이철 브라너먼 미국현대군인협회 국장은 “지난해 모병 규모가 4만 1000명 미달된 점을 고려하면 1만 5000명 이상이 갑작스레 군을 떠나는 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4-11-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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