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장형그룹·에코리믹스와 건설폐기물 자원화 MOU 체결

호반건설, 장형그룹·에코리믹스와 건설폐기물 자원화 MOU 체결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5-03-11 13:43
수정 2025-03-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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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운반·처리, 재활용 등
친환경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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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1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건설폐기물 자원 순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호재 에코리믹스 대표,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1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건설폐기물 자원 순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호재 에코리믹스 대표,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1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건설폐기물 처리 및 건자재 전문기업 장형그룹, 재활용 솔루션 개발 기업 에코리믹스와 ‘건설폐기물 자원 순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 홍제태 대표, 송호재 에코리믹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호반건설은 건설 폐기물 처리 효율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건설 현장 폐기물(철거 자재, 폐콘크리트, 폐목재 등)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한 보도블록, 옹벽블록, 인조대리석, 저탄소 콘크리트 등의 제품 생산 ▲폐기물 운반 관리 디지털 플랫폼 개선 등 건설 분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건설 방안을 모색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소환순 장형그룹 회장은 “장형그룹은 건설폐기물 처리 선두 기업으로서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설산업과 친환경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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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반건설은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호반건설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에코리믹스 등 친환경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속 유기 골격체(MOF) 다공성 소재 및 환기제품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협업해 공동주택 항균 환기덕트 제품 공동개발과 특허 출원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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