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GM 등 세계적 기업 우수 공급업체 상 잇단 수상

SNT모티브, GM 등 세계적 기업 우수 공급업체 상 잇단 수상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4-11-25 12:13
수정 2024-11-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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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SNT모티브의 안재준 모빌리티 개발·영업담당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가 프레데릭 리살데 보그워너 CEO로부터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NT모티브 제공
지난 3월 SNT모티브의 안재준 모빌리티 개발·영업담당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가 프레데릭 리살데 보그워너 CEO로부터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NT모티브 제공


SNT모티브가 올해 자동차, 반도체 장비 분야 세계적 기업이 수여하는 최우수 공급업체 상을 잇따라 수상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SNT모티브는 지난 9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보그워너사의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SNT모티브는 품질, 납기, 가격, 협업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그워너사는 전체 3500여개 자동차부품 공급업체 14곳 뿐인 최우수 공급업체에 뽑혔다. 이와 함께 보그워너사 신규사업의 전략적 파트너 및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미래 사업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GM의 최우수 품질 공급업체 상을 수상했다. SNT 모티브가 생산하는 전기차 핵심 부품인 ‘드라이브 유닛’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GM 전기차 드라이브 유닛 사업이 진행될 경우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SNT모티브는 또 지난 3월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사가 수여하는 우수 공급업체 상도 받았다. 이 상은 품질, 서비스, 납기, 배송, 비용, 신속 대응 등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운영 성과를 거둔 세계 16개 기업이 받았다. 국내에서는 SNT모티브를 포함한 2개 기업만 받았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자동차부품과 반도체 장비 부품사업 분야에서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품질, 납기, 가격, 대응 등을 놓고 엄격하게 평가한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 고객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높은 신뢰 관계를 유지해 미래 사업에서도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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