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미래는 인재… 기술혁신·비즈니스 창조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

“삼성전자의 미래는 인재… 기술혁신·비즈니스 창조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10-16 17:46
수정 2022-10-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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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부회장 美서 테크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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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린 ‘테크 포럼 2022’에서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린 ‘테크 포럼 2022’에서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정보기술(IT) 포럼에서 “삼성전자를 다양한 인재들이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테크 포럼 2022’에서 인재 영입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임원(리더)급 외부 인재와의 교류를 위한 자리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이 대거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했다.

한 부회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내는 인재들과의 만남은 항상 기대된다”면서 “삼성전자도 제품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과 이원진 MX사업부 서비스사업팀 사장이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청사진을 제시하는 강연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에서 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테크 포럼을 연 데 이어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계속 열 계획이다.



2022-10-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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