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1000명 동시 수강
신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마치 학원 수업을 듣는 것처럼 최대 100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기초,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개발 입문자를 위한 45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의를 들으며 온라인으로 코딩을 실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직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 가능 인원과 교육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부터 미래 자동차 분야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SW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박태정 현대모비스 연구개발지원실장은 “직원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축적한 미래차 분야 하드웨어(HW) 설계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접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10-14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