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국장급 이상 고위직에 올랐다.
조현찬 IFC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프라·자원개발 담당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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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찬 IFC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프라·자원개발 담당 본부장
WB는 17일 조현찬(50) IFC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프라·자원개발 담당 본부장을 다음달 1일자로 국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조 국장은 연세대 공대 출신으로 1992년부터 쌍용그룹에서 일하다 1999년 WB에 입사했다. IFC 최고경영자 특별보좌관을 거쳐 IFC 중국·몽골·한국 수석대표 등을 역임한 뒤 2014년부터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고 신해철(보컬·기타)씨와 함께 밴드 ‘무한궤도’의 드러머로 1988년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그대에게’로 대상을 받은 이색 경력도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9-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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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