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역 힐튼호텔 개발사업 수주…“랜드마크 될것”

현대건설, 서울역 힐튼호텔 개발사업 수주…“랜드마크 될것”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5-02-13 18:32
수정 2025-02-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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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넘는 규모…39층 건물 2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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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의 부지에 오피스와 6성급 호텔을 새롭게 짓는 1조원대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복합투자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전략적 투자자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13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및 철거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와이디427피에프브이(PFV)가 발주한 이 사업은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에 있는 힐튼호텔을 철거하고, 연면적 약 34만 9000㎡(10만 5619평) 규모의 지하 10층~지상 39층짜리 2개 동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공사비는 1조 1878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애플과 블룸버그 본사를 설계한 세계적인 설계사무소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해 서울의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상업용 오피스 등급 중 최상위에 해당하는 ‘트로피 에셋’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부지 내에는 초대형 오피스 1개동과 6성급 호텔이 들어서며, 전체 대지 면적의 40%는 시민을 위한 공개 녹지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전략적 투자자’(SI)로의 전환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 신한금융그룹과 와이디427PFV에 주요주주로 참여해 이번 사업을 주도해왔으며 최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을 완료한 가양동 CJ 부지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연면적 약 168만㎡(51만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업무 복합 단지인 복정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투자개발사업을 차례로 착공시켜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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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서울역은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국제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며 “복합투자개발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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