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로 소통하고 체험”…삼성전자·LG전자, 주방가전 체험 마케팅 강화

“요리로 소통하고 체험”…삼성전자·LG전자, 주방가전 체험 마케팅 강화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5-05-11 14:39
수정 2025-05-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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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다양한 주방 가전으로 직접 디저트를 만들고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즐기는 새로운 고객경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모델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다양한 주방 가전으로 직접 디저트를 만들고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즐기는 새로운 고객경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모델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LG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주방가전을 직접 체험하도록 유도하는 ‘사용자 참여형’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영국 유명 셰프 제이미 올리버가 삼성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주방가전으로 단장한 키친 스튜디오를 영국 프리미엄 백화점 존루이스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키친 스튜디오가 위치한 ‘옥스퍼드 스트리트’는 하루 평균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런던의 대표적인 중심가다.

제이미 쿠킹 클래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며 ‘듀얼 쿡 스마트 오븐’과 ‘듀얼 플렉스 인덕션’ 등 조리기기를 활용해 수강생들이 요리를 배우고 삼성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듀얼 쿡 스마트 오븐은 조리실 내부가 위·아래 둘로 나뉘어져 있어 서로 다른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오븐이다. 듀얼 플렉스 인덕션은 화구가 정해진 일반 인덕션과 달리, 팬을 상판 어디에 놓더라도 균일한 화력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고객 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에 직접 요리하며 즐길 수 있는 LG전자 주방가전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방문객들은 실제 주방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전시 공간 ‘푸디 그라운드’에서 자유롭게 재료를 구매해 스낵, 디저트, 음료 등 나만의 메뉴를 만들 수 있다. LG전자 식물생활가전 틔운에서 키운 허브를 이용해 하이볼을 제조하거나 정수기를 활용해 드립 커피를 만드는 식이다.

또한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법을 추천해주는 광파오븐을 이용해 멕시코 간식 도리로코스, 핫도그, 팝콘 등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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