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연주의임상학회 제공)
자연주의임상학회는 2월 15일(토) 서울 중구에서 열린 ‘이인균 회장 & 암환우 만남의 자리’를 후원했다.
라피도F 개발자이자 ‘멜로시라 인문학’의 저자인 이인균 회장은 약 14년 전, 46세의 나이에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나, 건강관리를 통해 생활방식을 변화시켜 왔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한 태도와 자기관리법 등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이날 진행된 강연에는 약 100명의 암환우 및 가족, 자연주의임상학회 약사회원들이 참석해 2시간 30분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자연주의임상학회 김영로 학회장은 “이인균 회장님의 ‘멜로시라 인문학’에 담긴 철학이 우리 학회가 추구하는 자연주의 건강 철학과 많은 부분에서 일맥상통한다”라며 “이번 만남이 암 환우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환우와 가족, 그리고 자연주의임상학회 회원 약사가 함께 한 자리로, 자연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연주의임상학회는 앞으로도 자연의 본질을 존중하며, 조화와 균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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