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트럼프 행정부 초기 대응 중요…대응 방안 마련해야”

최상목 “트럼프 행정부 초기 대응 중요…대응 방안 마련해야”

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입력 2025-01-31 11:04
수정 2025-01-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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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 현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 현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설 연휴기간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 동향을 점검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공화당 연방하원 콘퍼런스 연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 청문회 발언, 캐나다·멕시코 관세(25%) 부과 방침 등이 논의됐다.

최 권한대행은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신속하게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이어 “외교·산업·국방·안보 등 가용한 모든 협력 채널을 활용해 트럼프 행정부와 접촉해 나가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미국 신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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