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K, AI 사업 확장 역량 갖춰…솔선수범할 것”

최태원 회장 “SK, AI 사업 확장 역량 갖춰…솔선수범할 것”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5-01-03 13:03
수정 2025-01-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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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서밋’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AI 서밋’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1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SK는 인공지능(AI) 사업을 글로벌 규모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파트너십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매년 12월 말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로드맵에 대한 SK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이 전례 없는 도전을 받았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과 전 세계 SK 구성원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력은 빠른 재도약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외부 변화에 있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SK의 회복탄력성을 입증하는 증거라는 게 최 회장의 설명이다.

최 회장은 “SK의 에너지 설루션 역량을 통합해 AI 데이터 센터 등 핵심 영역의 고객과 파트너를 포함한 AI 밸류체인에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구적인 노력과 혁신은 결코 도전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미래를 바라보는 이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행동하고, 로드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함께 더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용기를 발휘하며 전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최 회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도 표했다.

최 회장은 “2024년은 최근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를 포함해 어려운 시기였다”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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