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중앙언론사 경제부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시장의 구조조정 요구에 대해 “아직 정부 주도 구조조정은 필요없는 상황”이라면서 “필요할 경우 민간부문에서 구조조정하고 정부는 뒤에서 서포팅(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 장관은 “많은 사람들이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지만 누가 환자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고, 당사자가 구조조정하겠다고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강제로 수술대에 눕힐 수는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감세 정책이 부자들을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본거래 자유화 등으로 앞으로 해외 유출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면서 “감세 정책은 부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을 부자로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부연했다.현 경제 위기를 어느 단계로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렵고 (고통이) 길게 갈 것 같다.”면서 “하지만 경상수지 흑자를 통해 위기관리의 교두보를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감세 정책이 부자들을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본거래 자유화 등으로 앞으로 해외 유출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면서 “감세 정책은 부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을 부자로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부연했다.현 경제 위기를 어느 단계로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렵고 (고통이) 길게 갈 것 같다.”면서 “하지만 경상수지 흑자를 통해 위기관리의 교두보를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12-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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