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적합’ 판정을 내린 제품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는 등 ‘믿지 못할 과자’로 인한 과자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대신 과일 소비는 크게 늘고 있다.
30일 신세계이마트에 따르면 27∼29일 3일간 과자류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26.1% 줄었다. 비스킷류가 32.9%, 초콜릿·캔디류 10.7%, 한과가 10.6% 감소했다.
같은 기간동안 홈플러스는 6.1%, 롯데마트는 20.0%,GS마트는 14.0% 과자류 매출이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크림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면서 커피 매출이 뚝 떨어졌다.27∼30일 이마트 커피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13.3% 줄었다.
반면 과일이 대체 간식으로 잘 팔리고 있다. 과일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동안 이마트 9.8%,GS마트 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와 배 등은 폭발적인 신장률을 보였다. 롯데마트측은 “사과는 102.6%, 배 54.2%, 감은 173%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8-10-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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