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름다움이 바꾸는 세상, 변화를 즐겨라

아모레퍼시픽, 아름다움이 바꾸는 세상, 변화를 즐겨라

심현희 기자
입력 2020-01-29 21:58
수정 2020-01-30 02: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새해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새해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 새해 경영방침을 ‘변화를 즐기자’로 정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서경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도 고객을 위한 크고 작은 새로운 시도로, 변화를 즐기며 혁신해 나가자. 또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절대로 변하지 않을 최우선의 가치로 ‘고객중심’을 다시 새기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고객을 세우고, 구성원들이 세대와 성별을 넘어 서로를 향한 두터운 존중 속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작은 것부터 새롭게 시도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의 고객과 시장을 열광케 하고,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즐기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경험 강화, 옴니 디지털 루프 구현 등의 중점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경영 목표와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새로운 유통환경에 맞춘 채널 전략을 준비할 예정이다. ‘옴니 디지털 루프’를 구현하기 위한 전사적 디지털화도 가속한다.

서 회장은 “각자가 일의 재미와 의미를 찾아 성장하는 조직, 모두가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변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01-30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