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호주 시드니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진행

월드옥타, 호주 시드니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진행

입력 2018-08-13 17:22
수정 2018-08-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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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시드니지회는 대양주 8개 지회 통합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을 10~12일 122명의 대양주 한인청년들과 함께 호주 Collaroy Centre에서 2박 3일간 진행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시드니지회는 대양주 8개 지회 통합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을 10~12일 122명의 대양주 한인청년들과 함께 호주 Collaroy Centre에서 2박 3일간 진행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시드니지회는 대양주 8개 지회 통합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을 10~12일 122명의 대양주 한인청년들과 함께 호주 Collaroy Centre에서 2박 3일간 진행했다.

시드니 The Collaroy Center에서 진행된 이번 무역스쿨은 호주 6개 지회, 뉴질랜드 2개지회 총 8개 지역 한인청년 122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공유와 무역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회식에는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과 천용수 명예회장의 격려사와 주 시드니 총영사관 김동배 총영사의 축사 그리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스트라스필드 주 의원 Ms Jodi Mckay의 축하 인사로 시작되었다.

또한 개막식 행사에는 주 호주 대사관, KOTRA 시드니 무역관, 시드니 한인회, 재호 상공회인연합회, 광복회 호주지회, KOWIN호주지회 등 한인 단체장을 비롯해 8개 지회 전 현직 지회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혜숙 시드니지회장은 “대양주 차세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통합 진행을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옥타는 영리가 아닌 재외동포경제단체로서의 정체성과 한국인의 경제 영토 확장에 이바지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단체”라며 “대양주에 있는 선배, 선배들과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고 그들과 함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교육생의 도전과 열정이 인상 깊다”라고 개회사를 했다.

김동배 부총영사는 “한반도의 미래를 바로보는 비전을 찾고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재외동포 대표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역스쿨에는 경북 테크노파크협의회 이재훈 원장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중소기업과의 연계방안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0일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차세대 교육생에게 설명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육생들에게 설명했다. 또 박 회장은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준비되지 않은 도전은 실패한다 ▲ 결정적일 때 승부수를 던저야 한다 ▲자만하지 마라”라고 이야기는 등 4가지 주제를 사례를 들며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재훈 원장은 “기업가정신이란 (Entreprneneurship) 단순한 기업 경영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일으키는 모든 개인으로 새로운 상품, 생산, 조직 구축 등 생산요소들을 능동적으로 새롭게 결합하거나 창출하는 경제주체”라며 “교육생들이 이윤추구가 아닌 창조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에너지와 재능을 발휘하는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가가 되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조별로 진행된 팀별 미션에서는 월드옥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국내기업의 상품을 주제로 10개의 팀이 아이템을 선정하고 대양주 마케팅 및 사업계획안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팀은 한지로 만든 와인포장지였다. 현지 유리한 시장 특성과 영업계획 그리고 회계전문가를 통한 경영계획까지 구체적으로 기획되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헬스케어 제품과 식료품 등 여러 모국상품의 대양주 수출방안을 논의하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한편 같은날 캐나다 벤쿠버에서 ‘캐나다 통합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벤쿠버, 컬가리, 몬트리올, 토론토 등 4개 도시 한인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캐나다 통합 무역스쿨에서는 캐나다 상원의원인 연아마틴의 축사가 진행되었고 축사에서 “캐나다 내 한인사회의 영향력과 대외적 위상은 다른 나라보다 높다”며 “주류사회에 파고들기 어렵다 보니 건설·판매·음식점업 등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았던 1세대와 달리 최근 한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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