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불교의 겨울 수행인 동안거(冬安居) 해제(5일)를 앞두고 스님들의 끝없는 정진을 당부하는 해제법어를 3일 발표했다올해 동안거에는 전국의 선원 97곳에서 모두 2255명의 스님들이 수행정진한 것으로 집계됐다.다음은 법어 전문.
眼中無休挑刮/鏡上無塵不用磨/信脚出門行大路/橫擔注杖唱山歌(눈에 티가 없으니 긁으려 하지 말고/거울에 먼지 없으니 닦지 말아라/발길따라 문을 나서 대로를 걷되/주장자를 옆으로 메고 청산가를 부른다)
眼中無休挑刮/鏡上無塵不用磨/信脚出門行大路/橫擔注杖唱山歌(눈에 티가 없으니 긁으려 하지 말고/거울에 먼지 없으니 닦지 말아라/발길따라 문을 나서 대로를 걷되/주장자를 옆으로 메고 청산가를 부른다)
2004-02-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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