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황제’ 타이거 우즈의 상금왕 5연패를 저지하며 생애 첫 상금왕에 등극한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이 우즈를 넘어설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바로 PGA투어 최다연속 ‘톱10’ 신기록으로,지난 시즌 막판 8개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한 싱은 올시즌 초반 하와이에서 치러진 ‘알로하시즌’의 2개 대회에서도 거푸 ‘톱10’에 들어 10개 대회 연속 ‘톱10’을 질주중이다.
지난 1993년 막판부터 94년 초반까지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이 작성한 뒤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11개 대회 연속 ‘톱10’에 1개차로 다가선 대기록.
앞으로 싱은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톱10’에 들면 골프사에 빛날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우즈가 지닌 115개 대회 연속 컷 통과 못지 않은 대기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PGA 관계자들도 숨을 죽인 채 싱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
신기록 달성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싱은 우선 29일 개막한 애리조나주 스콧츠데일의 스콧츠데일TPC(파71·7059야드)에서 개막한 FBR오픈에서 노먼과 타이 기록을 만든 뒤 다음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겠다는 각오.
FBR오픈은 지난해 싱이 존 휴스턴을 3타차로 꺾고 우승한 대회로 지난주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을 쉬며 컨디션을 조절해온 싱은 ‘톱10’보다 2연패를 공언할 만큼 자신감에 넘쳐 있다.
문제는 그 다음 대회인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대회.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싱은 지난해 공동 28위에 그쳤다.확실한 자신감을 갖기엔 부족한 성적이다.
그러나 지난 2000년과 2001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어 기대감이 더 높다.
싱 또한 “내가 원하는 것은 이제 넘버원이다.내 머리 속에는 아무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을 작성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꽉 차 있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과연 우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싱이 우즈를 넘어설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할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바로 PGA투어 최다연속 ‘톱10’ 신기록으로,지난 시즌 막판 8개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한 싱은 올시즌 초반 하와이에서 치러진 ‘알로하시즌’의 2개 대회에서도 거푸 ‘톱10’에 들어 10개 대회 연속 ‘톱10’을 질주중이다.
지난 1993년 막판부터 94년 초반까지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이 작성한 뒤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11개 대회 연속 ‘톱10’에 1개차로 다가선 대기록.
앞으로 싱은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톱10’에 들면 골프사에 빛날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우즈가 지닌 115개 대회 연속 컷 통과 못지 않은 대기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PGA 관계자들도 숨을 죽인 채 싱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
신기록 달성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싱은 우선 29일 개막한 애리조나주 스콧츠데일의 스콧츠데일TPC(파71·7059야드)에서 개막한 FBR오픈에서 노먼과 타이 기록을 만든 뒤 다음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겠다는 각오.
FBR오픈은 지난해 싱이 존 휴스턴을 3타차로 꺾고 우승한 대회로 지난주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을 쉬며 컨디션을 조절해온 싱은 ‘톱10’보다 2연패를 공언할 만큼 자신감에 넘쳐 있다.
문제는 그 다음 대회인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대회.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싱은 지난해 공동 28위에 그쳤다.확실한 자신감을 갖기엔 부족한 성적이다.
그러나 지난 2000년과 2001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어 기대감이 더 높다.
싱 또한 “내가 원하는 것은 이제 넘버원이다.내 머리 속에는 아무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을 작성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꽉 차 있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과연 우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싱이 우즈를 넘어설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할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4-01-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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