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실속있는 국제교류

강북구, 실속있는 국제교류

입력 2004-01-29 00:00
수정 2004-01-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북구의 해외 자매도시 교류가 경제교류로 확대되는 등 기초자치단체로는 보기드문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28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시와 ‘우호도시 체결의향서’에 조인하고 두 도시의 경제교류 추진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중 강북구의 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리노빌(RINOVIL)’의 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경제교류는 지난해 8월 중국 선양(瀋陽)시에서 24억여원 상당의 투자를 이끌어낸 데 이은 2번째 성과다.

강북구는 의향서 조인에 앞서 지난달 12∼17일 김현풍 구청장,박종환 구의회의장,리노빌 협회 황광호 부회장,양승윤 강북문화원 고문 등 지역의 경제·문화계 인사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현지에 파견,분야별 공동관심사를 심도있게 논의했다.경제교류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구는 현지 기업체와 재래시장을 방문해 기술력과 생산여건 등을 확인했다.현지 CEO 30여명 등 상공인들을 초청한 투자·무역상담회를 통해 경제교류를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족자카르타시는 인구 60만명의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다.목재·고무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섬유·의류산업과 각종 세공산업이 발달한 곳이다.특히 저렴한 임금의 숙련된 노동력이 많아 일선 노동력이 부족한 우리 기업과 연결될 경우 생산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강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강북구는 현재 중국 선양·상하이(上海)시와 교류 중이다.올 상반기중 일본 후쿠시마현 스카가와시와도 교류협정을 체결키로 하는 등 한국-일본-중국-인도네시아로 연결되는 ‘지자체 국제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이동구기자 yidonggu@
2004-01-29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