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오지 않고 꽃만 오더라”한인옥씨 ‘쓸쓸한 생일’

“사람은 오지 않고 꽃만 오더라”한인옥씨 ‘쓸쓸한 생일’

입력 2004-01-21 00:00
수정 2004-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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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오지 않고 꽃만 오더라.’

20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옥인동 자택 모습이다.부인 한인옥(사진)씨가 이날 65회 생일을 맞았다. 자택에는 몇몇 주변 인사들이 모여 생일을 축하했으나,문지방을 넘나들던 많은 이들은 꽃만 보냈다는 전언이다.그래도 “신년,설날,생일을 맞아 전해온 꽃들은 집안에 가득하더라.” 하고 자택을 다녀온 한 인사는 전했다. 이 전 총재 부부는 요즘 매일 인왕산 자락에 있는 약수터를 찾는다.하루 1시간 정도 산행으로 건강과 부부애를 다지고 있다고 한다.외부 출입을 극도로 자제했던 한씨로서는 거의 유일한 외출 기회인 셈이다.

이지운기자 jj@

2004-01-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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