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난적 니콜러스 에스퀴드(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또 지난 대회 남자단식 준우승자 라이너 슈틀러(독일)가 한수 아래로 평가되던로빈 소더링(스웨덴)에게 2-3으로 져 탈락하는 등 상위 랭커들도 잇따라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이형택은 19일 호주 멜버른의 3번 쇼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단식 1회전에서 에스퀴드에 0-3(3-6 6-7 2-6)으로 완패했다.이로써 이형택은 에스퀴드와의 세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2004-01-2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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