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소유의 강남 구룡마을 땅이 경매를 통해 고가에 낙찰됐다.
18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법원 본원 경매6계에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강남구 개포동 118의1 일대 땅 7270평이 전모씨에게 낙찰됐다.이 땅은 조흥은행이 110억원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감정가(96억원)의 236%에 달하는 223억원에 낙찰됐다.
최근 경매시장에서 토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형질변경 등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바람에 고가에 낙찰된 것으로 풀이된다.구룡마을은 현재 250가구의 불량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용적률 100% 이내,4층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자연녹지지역이다.그러나 양재대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개포주공아파트단지가 있어 관련 규제만 풀리면 ‘노른자위 땅’으로 변할 가능성도 크다.자연녹지지역은 할인점 등 대형 점포가 들어설 경우 형질변경이 가능해진다.
류찬희기자 chani@
18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법원 본원 경매6계에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강남구 개포동 118의1 일대 땅 7270평이 전모씨에게 낙찰됐다.이 땅은 조흥은행이 110억원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감정가(96억원)의 236%에 달하는 223억원에 낙찰됐다.
최근 경매시장에서 토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형질변경 등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바람에 고가에 낙찰된 것으로 풀이된다.구룡마을은 현재 250가구의 불량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용적률 100% 이내,4층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자연녹지지역이다.그러나 양재대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개포주공아파트단지가 있어 관련 규제만 풀리면 ‘노른자위 땅’으로 변할 가능성도 크다.자연녹지지역은 할인점 등 대형 점포가 들어설 경우 형질변경이 가능해진다.
류찬희기자 chani@
2004-01-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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