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개업도우미 심한 노출 규제를 외

독자의 소리/ 개업도우미 심한 노출 규제를 외

입력 2004-01-16 00:00
수정 2004-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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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도우미 심한 노출 규제를

요즘 많은 업소에서 개업할 때 도우미를 고용해 전단지를 나눠주거나 확성기를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으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모습들을 보면 문제가 많은 것 같다.우선 20대 초반이나 10대의 고교생들이 대부분인 도우미들의 옷차림이 민망스럽다.주택가 근처의 상가에서 노출이 심한 야한 차림으로 초등학생이며 중학생들에게까지 전단지를 건네는 모습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이처럼 댄스 도우미들이 춤추는 곳을 지나다 보면 야한 옷차림의 도우미를 보려는 어린 학생들이 많고 더구나 음악을 크게 틀어 놓아서 여간 시끄러운 게 아니다.

진정으로 장사를 잘 하려면 물건의 품질에 더 신경을 쓰고 친절봉사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이런 이벤트성 행사 때문에 손님이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닐 것이다.주택가에서 흔한 이같은 도우미들의 옷차림이나 소음에 대한 규제가 있어야 할 것이다.

최재선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주민등록부 한자병기 필요

장기간 제한적인 한자사용이 계속되어 온 탓에신문,간판을 비롯하여 각종 서적 등에서 한자를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한자는 이제 퇴출문자로 변하고 말았다.

내가 중·고교를 다녔던 1950년대에는 한자교육이 지금보다 열악했지만 한자가 널리 사용되어 불편없이 읽고 썼다.그런데 한자 수가 더 많아진 지금 체계적으로 가르쳐도 대부분 ‘한맹’이 된 것은 무슨 이유인가.

가르치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은 탓에 사문자가 됐고,단순히 학생을 괴롭히는 시험과목으로 변질됐기 때문이다.

한자를 알 만한 60∼70대도 너무 사용을 안해 거의 다 잊었고 40∼50대는 본적,현주소는 물론 한자로 된 가족 이름을 쓸 때 애를 먹을 정도다.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의 관계는 물론,세계화 차원에서 한자사용은 확산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우선 주민등록원부의 주소를 한자와 한글로 같이 썼으면 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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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성 (경기 화성시 대안읍)
2004-01-1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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