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딸 치료비 감당못해 인공호흡기 뗀 아버지 집유

희귀병 딸 치료비 감당못해 인공호흡기 뗀 아버지 집유

입력 2004-01-16 00:00
수정 2004-01-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형사1부는 또 이날 경추탈골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다 6년 전부터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온 딸(당시 20)의 치료비를 더 이상 마련하기 어려워지자 딸의 인공호흡기 전원을 뽑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모(50)씨에게 징역 2년6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집을 처분하고 가족 수입으로 더 이상 거액의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할 상황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박지연기자 anne02@

2004-01-1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