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남파된 북측 공작원 김동식(39)씨가 북한의 당·군 역학관계를 분석한 논문으로 오는 2월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는다.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씨는 ‘조선노동당의 당적 지도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북한에서 군에 대한 노동당의 통제는 여전하며 선군정치 표방 이후 노동당과 인민군 등 권력기구간 지위가 달라졌다는 일부 견해는 잘못된 것”이라는 논지를 폈다.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씨는 ‘조선노동당의 당적 지도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북한에서 군에 대한 노동당의 통제는 여전하며 선군정치 표방 이후 노동당과 인민군 등 권력기구간 지위가 달라졌다는 일부 견해는 잘못된 것”이라는 논지를 폈다.
2004-01-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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