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립보건원부지 매입 공공주택·공연장등 조성방침

서울시 국립보건원부지 매입 공공주택·공연장등 조성방침

입력 2004-01-14 00:00
수정 2004-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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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충북 오송으로 이전하는 국립보건원 부지를 보건복지부로부터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국립보건원 부지 3만 1116평과 건물 31동을 2023억 5400만원에 매입,5년간 분할납부키로 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국립보건원 이전이 완료되면 이곳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전용 공연장이나 공공주택,청사부지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당초 공개 경쟁방식으로 부지를 매각할 예정이었으나 난개발을 우려한 서울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시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유지가 민간인에게 팔릴 경우 난개발이 걱정된다.”면서 “인근에 지하철역과 대로변이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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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종기자 bell@
2004-01-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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