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AFP 연합|폴 브리머 이라크 최고행정관은 쿠르드족이 자치 인정 후 새 수도로 삼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이라크 북부 최대 유전도시 키르쿠크의 지위가 2005년 말 총선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머 행정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밤 이라크 TV 기자들과 만나 쿠르드족과 아랍인,투르크멘인이 모두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키르쿠크 문제에 대해 “논란이 있는 문제는 직접 선출된 이라크인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라크는 주권 이양 계획에 따라 오는 6월 미군으로부터 주권을 넘겨받은 후 지역대표들로 의회를 구성할 예정이지만 총선은 2005년 말 또는 그 이후로 예정돼 있다.브리머 행정관은 또 이라크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조사를 전담할 관리를 임명할 것을 촉구하는 등 부패추방에 주력할 것이란 입장도 밝혔다.
브리머 행정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밤 이라크 TV 기자들과 만나 쿠르드족과 아랍인,투르크멘인이 모두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키르쿠크 문제에 대해 “논란이 있는 문제는 직접 선출된 이라크인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라크는 주권 이양 계획에 따라 오는 6월 미군으로부터 주권을 넘겨받은 후 지역대표들로 의회를 구성할 예정이지만 총선은 2005년 말 또는 그 이후로 예정돼 있다.브리머 행정관은 또 이라크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조사를 전담할 관리를 임명할 것을 촉구하는 등 부패추방에 주력할 것이란 입장도 밝혔다.
2004-01-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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