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장기 수업거부로 집단유급이 우려됐던 동덕여대 사태가 2개월만에 해결의 가닥을 잡았다.
8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이사진과 총장거취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재단과 교수평의회,총학생회가 재단 이사진 구성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들은 재단이 이은주 이사장을 새 이사진에 포함시키지 않는 대신 교수평의회와 총학생회의도 재단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기로 뜻을 모았다.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송석구 총장도 다음달 5일 이임식을 갖고 퇴진하기로 했다.
이세영기자 sylee@
8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이사진과 총장거취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재단과 교수평의회,총학생회가 재단 이사진 구성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들은 재단이 이은주 이사장을 새 이사진에 포함시키지 않는 대신 교수평의회와 총학생회의도 재단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기로 뜻을 모았다.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송석구 총장도 다음달 5일 이임식을 갖고 퇴진하기로 했다.
이세영기자 sylee@
2004-01-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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