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 77% “취업때 차별느껴”

화교 77% “취업때 차별느껴”

입력 2004-01-08 00:00
수정 2004-01-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거주중인 중국인(화교) 10명중 7명은 취업과 승진에서 차별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와 성공회대가 지난해 5월부터 7개월간 화교 693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는 취업단계에서,79%는 승진에서 차별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인이나 가족이 화교라는 이유로 취업이나 승진에서 직접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35%에 달했다.

‘언제 심각한 차별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9%가 ‘휴대전화를 구매하거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때’라고 답했고 ‘은행 등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라는 응답이 58%로 뒤를 이었다.‘인권위는 “국가의 사회복지서비스는 한국국적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영주권을 지녔다면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세영기자 sylee@

2004-01-0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