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개발제한 2년 더

마곡지구 개발제한 2년 더

입력 2004-01-07 00:00
수정 2004-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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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대한 개발행위허가제한이 오는 2006년까지 연장된다.

강서구는 6일 마곡동·가양동 등 마곡지구 341만 8520㎡에 대해 개발행위허가제한 기간을 2006년 1월3일까지 2년간 연장한다고 고시했다.이 지역에서는 앞으로 2년동안 건축물을 새로 짓거나,토지의 형질변경 등을 할 수 없다.

이 지역은 주변 환경과 미관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지난 2002년 1월 제한된 개발행위허가가 올 1월 만료될 예정이었다.

택지개발사업·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이미 개발됐거나 개발중인 지역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마곡지역 종합개발 구상 및 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오는 9월까지 개발안을 끝내기로 했다.

이번 연구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가꾸기 위해 계획의 배경 및 개념 설정,현황분석 및 선행연구,분야별 기본계획 구상,사업실행 전략 등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도시계획결정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최대 미개발지다.강서구는 2006년 이후에는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 따라 개발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 수단마저 없어 무분별한 난개발이 예상돼 조속한 개발을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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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종기자 bell@
2004-01-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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