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온 고려대 응원단장에 창단 37년 사상 처음으로 여학생이 선출됐다.4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응원단은 지난달 단원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 단원 합동 회의를 열어 이 대학 간호학과 3학년 김나영(사진·22)씨를 새 응원단장으로 뽑았다.
김씨는 “첫 여성 응원단장이라는 부담감은 있지만 역대 어느 응원단장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큰 동작에 웅장함을 추구하는 고려대 응원 방식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를테면 연·고전에서 크림슨색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힘찬 몸짓으로 응원을 주도하던 응원단장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학교 관계자는 “고려대가 남성 중심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여학생이 응원단장을 맡게 되면 학교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첫 여성 응원단장이라는 부담감은 있지만 역대 어느 응원단장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큰 동작에 웅장함을 추구하는 고려대 응원 방식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를테면 연·고전에서 크림슨색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힘찬 몸짓으로 응원을 주도하던 응원단장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학교 관계자는 “고려대가 남성 중심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여학생이 응원단장을 맡게 되면 학교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4-01-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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