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현대자동차 등에서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서정우 변호사가 구속 당시 유서를 작성,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씨 변호인단은 24일 “검찰의 변호인 입회 불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지법에 준항고장을 내면서 이같이 밝혔다.유서 내용에는 ‘이회창 총재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는데 누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주기자 ejung@
서씨 변호인단은 24일 “검찰의 변호인 입회 불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지법에 준항고장을 내면서 이같이 밝혔다.유서 내용에는 ‘이회창 총재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는데 누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주기자 ejung@
2003-12-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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