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필요성 절감”구로구 ‘장애 현장체험’

“편의시설 필요성 절감”구로구 ‘장애 현장체험’

입력 2003-12-19 00:00
수정 2003-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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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두 바퀴가 이렇게 무거운지 몰랐습니다.”

18일 오후 2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사진 가운데)에선 ‘장애 현장체험’ 행사가 열렸다.비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편의시설 설치,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토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몸이 불편한 주민과 공무원,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휠체어로 이동하는 체험에 동참했다.

구청 현관∼구청앞 광장∼구청사거리를 왕복하는 20분 코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한 양대웅 구청장은 “지금껏 2∼3㎝의 도로턱을 넘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면서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새삼 절감했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행사에 앞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관련된 담당부서의 공무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편의시설 확충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황장석기자 surono@
2003-12-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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