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6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제1회 세계주니어(18세 이하)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체코에 3-0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중국과 결승 티켓을 다툰다.예선리그에서 2전 전승을 올리며 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에이스 임재현(천안중앙고)이 1단식에서 자쿠브 크레프릭을 3-0으로 완파해 기선을 잡았다.이어 2단식 주자 이진권(중원고)이 토마스 코넥니를 3-2로 꺾었고 3단식에 나선 조언래(창원남산고)도 잔 우르바네크를 3-1로 따돌려 4강행을 확정지었다.
2003-12-1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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