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조 30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한 하나로통신이 공격경영에 시동을 걸었다.내년을 음성전화분야의 ‘수익 원년’으로 정했다.
하나로통신은 전국에 시내전화 번호이동성제도가 도입되는 내년 하반기에 150여억원을 투자,시외·국제전화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대주주인 AIG-뉴브리지와도 협의를 마쳤다.하나로통신은 지난해 말 이 분야의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대주주이자 시외·국제전화 사업자인 데이콤의 반대로 사업을 연기했었다.
관계자는 “시내전화에다 시외·국제전화를 묶어 유선 음성통신시장에서 KT와 본격 경쟁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이어 초고속인터넷과 유선의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 서비스를 패키지 상품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함’ KT와 시장쟁탈을 하기 위해선 4.3%대에 머물고 있는 시내전화를 활용한 이같은 번들상품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하나로통신은 장기적으로 음성전화 점유율을 20%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시장 점유율이 4.3%이지만 회사 매출은 18%에 이른다.
정기홍기자 hong@
하나로통신은 전국에 시내전화 번호이동성제도가 도입되는 내년 하반기에 150여억원을 투자,시외·국제전화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대주주인 AIG-뉴브리지와도 협의를 마쳤다.하나로통신은 지난해 말 이 분야의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대주주이자 시외·국제전화 사업자인 데이콤의 반대로 사업을 연기했었다.
관계자는 “시내전화에다 시외·국제전화를 묶어 유선 음성통신시장에서 KT와 본격 경쟁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이어 초고속인터넷과 유선의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 서비스를 패키지 상품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함’ KT와 시장쟁탈을 하기 위해선 4.3%대에 머물고 있는 시내전화를 활용한 이같은 번들상품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하나로통신은 장기적으로 음성전화 점유율을 20%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시장 점유율이 4.3%이지만 회사 매출은 18%에 이른다.
정기홍기자 hong@
2003-12-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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