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단지 ‘百聞而不如一見’/구로구, 中산둥성사절단 맞아

서울디지털단지 ‘百聞而不如一見’/구로구, 中산둥성사절단 맞아

입력 2003-12-09 00:00
수정 2003-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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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 노하우를 배우러 왔습니다.”

8일 구로구에 중국에서 ‘귀빈’들이 찾아왔다.10여년간 구로구와 교류중인 중국의 자매도시 산둥(山東)성 핑두(平都)시의 최고 권력자인 전국인민대표대회상임위 양바오친(楊寶琴) 주임 일행 6명이었다.

지난 1995년 구로구와 자매결연한 핑두시는 인구 130만명의 소도시다.중국 대륙의 철도,고속도로가 연결된 교통 요충지이자 방직업이 발달한 신흥공업도시다.

이번 방문의 최대 목적은 ‘구로공단’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화려하게 거듭난 구로구의 성공신화를 배우려는 것.핑두시는 2000년 5월 ‘구로구전용공단’을 설치할 정도로 구로구와 경제교류를 강화해왔다.이미 구로구 관내 9개 중소기업이 핑두시에 진출해 있을 정도다.

양대웅 구청장을 만나 두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과 국내기업의 투자유치 등을 협의한 양 주임 일행은 곧바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했다.공단 굴뚝이 사라지고 정보기술(IT)산업단지로 거듭난 비결을 현장에서 배우려는 노력이었다.이날 저녁 최재무 구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두 도시간 교류협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양 구청장은 “핑두시에서 성공한 국내 기업들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 등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시점이라,양 주임 일행의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유치 ‘순항’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장, 김창환 서울시청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 및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갖고 흑석동 260번지 일원에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미래한강본부 측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확답했다. 이날 이 의원은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에 흑석동 선착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먼저 리버버스 선착장에 대한 흑석동 주민들의 염원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착장 유치를 위해 미래한강본부에 주민 청원을 제출한 사례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동작구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이희원 의원은 2024년 8월과 10월, 2025년 3월 세 차례에 걸쳐 리버버스 선착장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 청원을 미래한강본부에 제출한 바 있다. 1차 청원 당시 2180명이던 서명자는 3차에 이르러 4158명으로 늘었다. 교통 편의성 측면의 강점도 조명됐다. 흑석동 260번지 일대에 선착장이 조성되면, 기존 여의도와 잠원 선착장 간 약 10km 구간의 공백을 메워 노선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대상지에서 지하철 9호선 흑석역까지의 직선거리가 불과 150m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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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기자 surono@
2003-12-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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