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일 대통령 측근비리와 관련,지난해 대선 직전 민주당에 20억원,전 장수천 대표 선봉술씨에게 9억 5000만원을 빌려준 강금원(사진) 창신섬유 회장을 재소환,조사했다.검찰은 이외에도 강 회장 계좌추적에서 이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대선과 연관성이 있는지 추궁했다.
검찰은 이전까지 강 회장에 대해 피내사자 신분이라고 했으나 이날부터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고 있다고 밝혀 사법처리 방침을 굳혔다.2일 중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에 앞서 강 회장은 이날 오전 검찰에 출두하면서 “평생 남에게 1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정치인에게 돈을 주고 청탁한 일은 더더욱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검찰은 2일 오전 11시 선씨도 재소환,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검찰은 이전까지 강 회장에 대해 피내사자 신분이라고 했으나 이날부터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고 있다고 밝혀 사법처리 방침을 굳혔다.2일 중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에 앞서 강 회장은 이날 오전 검찰에 출두하면서 “평생 남에게 1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정치인에게 돈을 주고 청탁한 일은 더더욱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검찰은 2일 오전 11시 선씨도 재소환,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2003-12-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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