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국정방향과 정책 등을 함축하는 ‘참여정부’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가이미지위원회(위원장 고건 국무총리)가 주최한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에 참가한 조은희(우먼타임즈 편집위원장) 국가이미지위원회 실무위원은 ‘정부 브랜드 이미지 관리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은 “조사결과 참여정부의 브랜드 이미지는 5점 만점에 2.89점으로 중간값인 3점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참여정부의 이미지 구성 요인 중 개혁성은 3.05점으로 다소 긍정적인 반면,효율성(2.68점),민주성(2.90점),미래지향성(2.94점) 모두 중간값보다 낮았다.
민주성 요인의 경우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다.’와 ‘민주적이다.’가 3.13점과 3.20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 위원은 “정부의 브랜드 이미지는 단순한 정부의 명칭이 아니라 정부의 집약된 노력과 전통,노하우,서비스 등 모든 것이 함축돼 있는 무형의 자산”이라면서 “정부는 현재의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장단점을 파악해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26일 국가이미지위원회(위원장 고건 국무총리)가 주최한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에 참가한 조은희(우먼타임즈 편집위원장) 국가이미지위원회 실무위원은 ‘정부 브랜드 이미지 관리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은 “조사결과 참여정부의 브랜드 이미지는 5점 만점에 2.89점으로 중간값인 3점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참여정부의 이미지 구성 요인 중 개혁성은 3.05점으로 다소 긍정적인 반면,효율성(2.68점),민주성(2.90점),미래지향성(2.94점) 모두 중간값보다 낮았다.
민주성 요인의 경우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다.’와 ‘민주적이다.’가 3.13점과 3.20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 위원은 “정부의 브랜드 이미지는 단순한 정부의 명칭이 아니라 정부의 집약된 노력과 전통,노하우,서비스 등 모든 것이 함축돼 있는 무형의 자산”이라면서 “정부는 현재의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장단점을 파악해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3-11-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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