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서울 조승진기자|중국 공안에 체포된 국군포로 출신 탈북자 전용일(72)씨 문제와 관련,중국 정부가 25일 한국행 허용을 시사했다.
류젠차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씨 등 2명이 지난 13일 저장성 항저우 공항에서 위조 한국여권을 소지한 채 출국하려다 공안에 체포된 사실을 확인한 뒤 “전용일씨의 안전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그의 신변 안전은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그러나 전씨가 중국 관련 법률을 위반했기 때문에 관계당국이 사법 조사와 신원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전씨의 한국행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방부는 전용일씨의 탈북 사실을 지난 6월 주중 대사관(무관부)을 통해 알게 됐고 연고자를 확인,관계 기관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영길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서 “국방부가 최초로 이 사건을 인지한 것은 지난 6월이며 우리가 (전씨의) 본적지까지 연락을 해 연고자가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관계기관(국정원)에문서로 통보해줬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외교부와 국정원 등과 서로 미루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상적인 채널에서는 정상적으로 이 문제가 처리됐으나 , 다른 채널(국정원)에서는 단순히 5000명 포로 명단만 보고 없으니까 ‘우리가 잘못하면 브로커에게 걸려들겠구나.’ 싶어서 덮어버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oilman@
류젠차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씨 등 2명이 지난 13일 저장성 항저우 공항에서 위조 한국여권을 소지한 채 출국하려다 공안에 체포된 사실을 확인한 뒤 “전용일씨의 안전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그의 신변 안전은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그러나 전씨가 중국 관련 법률을 위반했기 때문에 관계당국이 사법 조사와 신원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전씨의 한국행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방부는 전용일씨의 탈북 사실을 지난 6월 주중 대사관(무관부)을 통해 알게 됐고 연고자를 확인,관계 기관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영길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서 “국방부가 최초로 이 사건을 인지한 것은 지난 6월이며 우리가 (전씨의) 본적지까지 연락을 해 연고자가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관계기관(국정원)에문서로 통보해줬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외교부와 국정원 등과 서로 미루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상적인 채널에서는 정상적으로 이 문제가 처리됐으나 , 다른 채널(국정원)에서는 단순히 5000명 포로 명단만 보고 없으니까 ‘우리가 잘못하면 브로커에게 걸려들겠구나.’ 싶어서 덮어버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oilman@
2003-11-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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