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본 뉴타운](2)서대문구 남가좌일대

[미리 가본 뉴타운](2)서대문구 남가좌일대

조덕현 기자 기자
입력 2003-11-21 00:00
수정 2003-11-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와 홍은고가 주변이 각각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됐다.바로 인근에 은평뉴타운이 지정되면서 불이익 소문이 나돌았으나 막상 두껑을 열고 보니 2곳이나 뽑혔다.

뉴타운으로 지정된 곳은 남가좌동 248번지 일원 35만 7000평.인구 4만 9864명,1만 7303가구가 산다.

주택 4751동 가운데 27년 이상된 노후·불량주택이 41.3%나 되고,난개발로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하다.

홍제 지구중심 균형발전촉진지구는 홍제동 330번지 홍은고가와 유진상가 일대 5만 6503평이다.서북부와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지점에 위치,은평뉴타운이 개발되면 홍은사거리(내부순환로,의주로)의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은 구 발전을 한층 앞당길 수 있는 기회”라면서 “두 곳을 집중 개발해 해당지역뿐만 아니라 서대문 전지역이 동시에 균형발전되도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난개발이 진행되는 상태에서 서울시가 지원하기로 해 이해 당사자간 갈등은 없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여론도 충분히 들었고,주민들도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 협조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영일 구의회 의장도 “2곳이 선정돼 지역발전의 계기가 마련됐지만,면적이 너무 작아 실질적인 뉴타운이 되기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면서 “특별위원회 구성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뉴타운 면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는 남가좌동 일대에 500억∼1000억원 정도를 투입,기존 재개발구역과 연계해 공공 및 민간부분으로 나눠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지역내 필요한 보조간선 및 집산도로를 신설하고,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늘리기로 했다.생활권내에 학교·문화·상업·근린생활시설 등을 재배치해 수준 높은 주거중심 뉴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

균형개발촉진지구인 홍제동 330번지 일대에는 2010년까지 534억원을 들여 도로를 확충할 계획이다.지역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진상가를 철거하고 대형백화점,사무소,오피스텔,병원,도서관 등을 유치,교육·문화·상업·업무시설을 고루 배치한다는 밑그림을 그려놨다.

체증이 심한 홍은교차로 주변을 개선하고,복개도로 위에 있는 유진상가 자리를 도로와 주차장,자연천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조덕현 기자
2003-11-2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