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터진 관악구 상금 27억원

상복터진 관악구 상금 27억원

입력 2003-11-21 00:00
수정 200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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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상복이 터졌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20일 올 들어 행정자치부와 서울시가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청소·세무·물가관리 등 1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금 형식으로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만 27억원에 이르는 등 터진 상복에 연일 잔치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분야별 수상내역을 보면,행자부가 평가한 올 상반기 지방물가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300만원을 받았다.

서울시의 반부패조사 평가에서는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 5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주차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뽑혀 10억 300만원,불법노점상 관리 최우수구로 선정돼 3억원을 각각 받았다.

청소행정 분야에서는 올해까지 무려 6년동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민원행정분야,세무분야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억원을 받기도 했다.

특히 문화관광부의 ‘문화기반시설 관리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문화분야에서도 우수 행정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쁨을 더하고 있다.

김희철 구청장은 “주민과 공무원들이 지역사회를 가꾸는 데 다함께 동참한 결과”라며 “상금은 주민숙원사업과 복지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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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3-11-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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