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가 총동원된 일본 축구대표팀이 19일 열린 아프리카 최강 카메룬과의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일본은 골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지만 미드필더의 압박과 수비진의 고무줄 수비만큼은 세계 정상급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일본은 주장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의 조율 아래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특히 미드필드는 이나모토 준이치(풀햄)와 오노 신지(페예노르트)의 가세로 더욱 안정감을 찾았다.또 나라자키 세이고가 이끄는 수비진 또한 카메룬의 간판 골잡이 음보마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합격점을 받아 지난 18일 불가리아전에서 허무하게 골을 허용한 한국 수비진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일본은 주장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의 조율 아래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특히 미드필드는 이나모토 준이치(풀햄)와 오노 신지(페예노르트)의 가세로 더욱 안정감을 찾았다.또 나라자키 세이고가 이끄는 수비진 또한 카메룬의 간판 골잡이 음보마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합격점을 받아 지난 18일 불가리아전에서 허무하게 골을 허용한 한국 수비진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2003-11-2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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