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연합|19일 이집트 의회의 새 회기 개회연설을 하던 호스니 무바라크(75) 이집트 대통령이 ‘건강 이상’으로 연설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심한 독감 증세로 당초 지난 15일 예정됐던 의회 개회연설을 연기한 바 있는 무바라크 대통령은 모처에서 진료를 받고 휴식을 취한 뒤 약 45분 만에 본회의장에 돌아와 연설을 재개했다.그는 연설중단에 대한 언급없이 연설을 재개했으며 연설시간 역시 5분 이하로 짧았다.
2003-11-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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