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 性불능 4명중 1명

환자중 性불능 4명중 1명

입력 2003-11-17 00:00
수정 200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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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네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발기불능으로 정상적 성생활을 할 수 없다는 조사결과가 제시됐다.대한당뇨학회가 전국 7개 병원에서 선정한 남성 당뇨병 환자 1312명과 건강한 비당뇨 대조군 915명의 발기부전 유병률을 면접방식으로 조사해 비교한 결과,당뇨병 환자의 25.8%가 성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발기부전 상태를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비당뇨남성의 유병률 4.6%보다 5.6배나 많은 것이다.

조사에서는 당뇨병 환자와 정상인을 ▲가벼운 발기부전 ▲중등증(中等症) 발기부전 ▲완전 발기부전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유병률을 비교했다.두 그룹 평균 연령은 각 55.8세,47.1세였으며 환자군의 병력은 평균 7.3년이었다.

그 결과 환자의 65.4%가 발기부전을 호소했으며 이중 완전발기부전은 25.8%,증등증 발기부전은 19.5%,가벼운 발기부전은 20.3%로 나타났다.반면 비당뇨 그룹은 4.6%만 완전 발기부전으로 진단됐다.

완전발기부전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40∼44세 14%,45∼49세 15.1%,50∼54세 21.4%,55∼59세 27.5%,60∼64세 39.9% 등으로,55∼59세의 경우 정상인보다 12배나 많았다.또 당뇨를 오래 앓을수록 발기부전이 많아 40대의 경우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5년 미만인 경우 완전발기부전이 1%에 불과했지만,11년 이상 당뇨를 앓은 사람은 8.23%였다.

학회는 식생활 등의 요인을 감안할 경우 당뇨환자의 완전 발기부전 위험도가 정상인보다 32배나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심재억기자
2003-11-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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