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내 상황은 다시 전쟁 상태로 되돌아갈 것인가.미군을 겨냥한 공격이 격화되고 미군측이 강경대응을 보이면서 이같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군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 연속 티크리트와 팔루자 두 곳에 F16 전투기를 동원,이라크 내 저항세력들의 거점으로 의심되는 곳들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지난 5월1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전쟁이 끝났다고 선언한지 6개월여만에 처음이다.
티크리트와 팔루자는 최근 점점 치밀화·조직화하는 이라크 주둔 미군을 겨냥한 공격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들이다.티크리트에서는 지난달 25일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격추된데 이어 공습 7일에도 블랙호크 헬기 한 대가 추락했으며 팔루자에서는 휴가를 위해 바그다드로 이동중이던 미군 장병을 태운 치누크 헬기가 대공미사일 공격을 받아 격추돼 16명의 미군 장병이 희생된 곳이다.
미군은 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9일 사이 24시간 동안 140명이 넘는 테러 용의자들을 검거하는 것과 동시에 다량의 무기들을 압수했다고 미군 대변인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체포된 사람들 가운데에는 이달 초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차관의 이라크 방문 당시 그가 투숙했던 호텔에 로켓포 공격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18명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미 민주당의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은 9일 ABC방송에 출연,“미국은 이라크 치안 유지를 이라크 경찰에 넘긴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로는 이라크 경찰이 이를 떠맡기에는 너무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유세진기자·외신 yujin@
미군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 연속 티크리트와 팔루자 두 곳에 F16 전투기를 동원,이라크 내 저항세력들의 거점으로 의심되는 곳들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지난 5월1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전쟁이 끝났다고 선언한지 6개월여만에 처음이다.
티크리트와 팔루자는 최근 점점 치밀화·조직화하는 이라크 주둔 미군을 겨냥한 공격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들이다.티크리트에서는 지난달 25일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격추된데 이어 공습 7일에도 블랙호크 헬기 한 대가 추락했으며 팔루자에서는 휴가를 위해 바그다드로 이동중이던 미군 장병을 태운 치누크 헬기가 대공미사일 공격을 받아 격추돼 16명의 미군 장병이 희생된 곳이다.
미군은 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9일 사이 24시간 동안 140명이 넘는 테러 용의자들을 검거하는 것과 동시에 다량의 무기들을 압수했다고 미군 대변인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체포된 사람들 가운데에는 이달 초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차관의 이라크 방문 당시 그가 투숙했던 호텔에 로켓포 공격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18명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미 민주당의 조지프 바이든 상원의원은 9일 ABC방송에 출연,“미국은 이라크 치안 유지를 이라크 경찰에 넘긴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로는 이라크 경찰이 이를 떠맡기에는 너무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유세진기자·외신 yujin@
2003-1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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