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연합|국제 신용 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6일 러시아 경제가 유코스 사태로 더 악화될 경우 신용 등급을 내릴 수있다고 경고했다.S&P는 모스크바에서 성명을 내고 “현 상황에서 러시아 신용 등급 조정은 고려치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향후 자본 유출이 가속화되고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 신용 등급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성명은 또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 유코스 사장 구속 이후 경제가 악화된 것은 러시아의 정치 및 법적 취약성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2003-11-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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