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AFP 연합|스페인 후안 카를로스 국왕의 뒤를 이을 왕위 계승 1순위자인 펠리페 왕세자(사진 왼쪽·35)가 내년 여름 스페인의 여기자와 결혼한다고 스페인 왕실이 2일 저녁(현지시간) 발표했다.왕실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총각’ 중 한 명으로 불려온 펠리페 왕세자의 결혼 상대는 스페인 국영방송인 TVE에서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기자 출신의 인기 여성앵커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사진 오른쪽·31).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주(州) 아스투리아스의 언론인 집안 출신으로 스페인 관영 Efe통신과 보수성향 신문 ABC,CNN 플러스TV 등 여러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오르티스는 99년 교사이던 전 남편과 결혼했다가 1년만에 이혼한 경력이 있지만 당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 가톨릭 교회가 그녀의 재혼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주(州) 아스투리아스의 언론인 집안 출신으로 스페인 관영 Efe통신과 보수성향 신문 ABC,CNN 플러스TV 등 여러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오르티스는 99년 교사이던 전 남편과 결혼했다가 1년만에 이혼한 경력이 있지만 당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 가톨릭 교회가 그녀의 재혼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3-11-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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