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한일합병 망언’ 되풀이/서울시 “깊은 유감” 성명

이시하라 ‘한일합병 망언’ 되풀이/서울시 “깊은 유감” 성명

입력 2003-11-01 00:00
수정 2003-11-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 연합 송한수기자|지난달 28일 “한일합병은 조선인의 총의로 일본을 선택한 것”이라는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일본의 보수 정객 이시하라 신타로( 石原愼太郞) 도쿄도 지사가 31일 자신의 주장을 다시 되풀이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선인이) 청과 러시아,일본 가운데 어디로 가야할지에 대해 토론을 거친 후 차선책으로 일본을 선택했으며 이는 역사에 기록돼 있다.”고 주장했다.이시하라 지사는 “(조선에서) 독립운동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당시 한반도는) 중국 아니면 러시아에 병합되려던 형국이었고,그렇게 될 바에야 청나라의 실질적인 속령으로부터 해방시켜 준 일본에 (운명을) 일임했다고 보는 게 정확한 역사”라고 주장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앞서 지난달 28일 북한에 의한 납치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취지의 집회에 참석,“그들(조선인)의 총의로 일본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의약적 보건의료를 통한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한의약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윤 의원은 “의료 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모범 의료기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홍석민 원
thumbnail -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한편 서울시 김순직(金淳直) 대변인은 이날 “지난 28일 이시하라 지사가 정치집회를 통해 ‘일본은 무력으로 한반도를 침범한것이 아니며,한일합병도 조선인들이 총의로 일본을 선택한 것’이라는 요지의 망언을 늘어놓은 데 대해 1000만 시민의 이름으로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항의성명을 발표했다.

2003-11-0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