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솔트레이크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선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김동성의 금메달을 빼앗은 뒤 끊임없는 반칙 파문에 시달려 온 ‘반칙의 귀재’ 아폴로 안톤 오노(사진 왼쪽·미국)가 지난 25일 미국에서 열린 쇼트트랙월드컵 2차대회 남자부 3000m 결선에서 한국의 안현수(신목고)에게 반칙을 시도하고 있다.AP통신은 28일 이 사진과 함께 오노의 실격 사실을 보도했다.이날 경기에서는 이승재(서울대)가 우승을 차지했고 안현수는 5위에 머물렀다.
2003-10-2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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