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연합|중국 북서부 간쑤(甘肅)성에서 25일 오후 발생한 2차례의 강진으로 최소한 8명이 숨지고 중상 30명을 포함해 47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중국 지진국의 발표를 인용해 26일 보도했다.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8시41분과 8시48분 등 두 차례에 걸쳐 간쑤성에서 리히터규모 6.1과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간쑤성 주도 란저우(蘭州)발로 전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의 진앙이 란저우에서 북서쪽으로 약 500㎞ 떨어진 지점이며 진앙 인근 지역의 가옥중 30%가 심하게 부서지고 인근 마을의 건물 90%가 붕괴됐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의 진앙이 란저우에서 북서쪽으로 약 500㎞ 떨어진 지점이며 진앙 인근 지역의 가옥중 30%가 심하게 부서지고 인근 마을의 건물 90%가 붕괴됐다고 밝혔다.
2003-10-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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