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잇따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문화관광부가 제안한 ‘대한체육회·KOC 분리’ 방안 대신 두 단체의 완전통합을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부터 추진한 체육계 분리방안은 심각한 진통이 예상된다.이날 대의원들은 “정부의 분리안은 과거로 회귀하는 정책이며,체육계의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체육단체의 대통합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 법인화를 수용하되 2년 내 통합 ▲2년 내 체육단체 대통합을 위해 제도적 보장 ▲체육회·KOC 완전단일화 추진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체육회·KOC 총회 통합 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2003-10-22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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